안녕하십니까?

2023-24년 한국문화인류학회 연구위원장 이경묵입니다.

6월 학술대회 발표 신청과 신진박사 월례발표회 신청은 인류학회 연구위원회 이메일 (koanthro.conference@gmail.com)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략히 올해 연구위원회 일정을 먼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2023년 춘계 학술대회 6월 2일(금) 한국학중앙연구원 6월 3일 (온라인) 발표 신청

  4월 3일까지

- 신진박사 월례발표회 (1회 1 발표) 신청

  4월 10일까지

1. 2023년 상반기 정기학술대회 일정 및 발표 신청

일시: 6월 2일(금) 한국학중앙연구원  6월 3일 (줌을 통한 온라인 발표)

주제: 인류학과 한국연구- 자국연구로서의 인류학

발표 신청 마감 : 2023년 4월 3일 (월)

2023년 6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릴 정기학술대회는 인류학과 한국연구: 자국연구로서의 인류학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한국연구와 인류학이란 주제는 토착 인류학자(native anthropologist)에시 시작하여 자문화연구로서 인류학 (anthropology at home)의 주제를 아우릅니다.

한국의 인류학자에게 한국에서 인류학을 한다는 것은 조사지역을 한국으로 한다는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이 아닌 해외 전공자인 인류학자 역시 한국연구와 인류학이라는 주제와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인류학과 한국연구는 인류학의 이론과 방법, 인문사회과학의 분과학문 체제에서의 위치과 분업에서 교양교육으로서의 인류학의 과제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연구와 인류학이라는 화두는 교육, 연구, 활동의 틀을 짜고 화두를 던지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까지 걸쳐 있고, 역사학 민속학 사회학 정치학 등의 인접학문과의 관계 역시 포함됩니다.

*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첫째, 코로나19 이전 봄 학회는 하루에 가을 학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고,

  둘째, 개최장소인 한국학 중앙연구원 근처에 숙박시설이 거의 없다는 조건을 감안하고,

  셋째, 한국문화인류학회 참가자의 특성상 동시간에 진행되는 세션이 여럿 일 경우,  다른 세션 발표를 들을 수 없었다는 문제제기를 받아들여,

 6월 2일은 메인세션 외 최대 4개 (라운드테이블 포함)을 한국학 중앙연구원에서 개최하고,

 6월 3일에는 시간 당 하나씩의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온라인 발표의 참가자들께서 동의하실 경우, 세션의 녹화화일을 인류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흘 간 공개하겠습니다.

2. 신진박사 발표회

인류학회에서 신진박사 발표회는 여러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럿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듣는 것은 새로운 연구를 듣고 토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박사논문에 대한 발표를 15-20분 안에 축약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2023년의 신진박사 발표는 한 달에 한 번, 1회에 한 분의 발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올해 신진박사 발표를 원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2023년 4월 10일까지 연구위원회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합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의 발표일정을 확정하여 전체 공지하겠습니다.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